의료원,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위원회 개최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달 29일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위원회(위원장 김기준 부군수)를 열고 위원 13명이 모인 가운데 올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낙종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재일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신기섭 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 등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019년 청양군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세부사업으로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이 소개됐다.
이날 위원들은 봉사단체와 지역 연계기관을 통한 예방활동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기관·단체간 정보교류와 협력, 홍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 활동범위가 적은 어르신들이 사회로 나와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기준 위원장은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사망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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