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여덕현) 산악회(회장 정상호)가 지난달 27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2019년 시산제를 가졌다. 무사산행을 위한 시산제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산제는 정상호 회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임장환 등반대장이 집사를 맡아 제를 봉행했다. 장동환 부회장이 축문 낭독 후 제돈에 올렸으며, 여덕현 향군회장을 비롯해 읍면 회장들이 잔을 올리고 회원들의 건강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정상호 회장은 “산을 배우고 자연과 하나 되고자 산을 찾는 만큼 늘 건강한 힘을 주시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며 회원들과 군민들의 안전과 행운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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