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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수업 참여 감사
청양향교 인문학 강좌 운영…23명 수료
[1283호] 2019년 02월 07일 (목) 09:41:11 이순금 기자 ladysk@cynews.co.kr
   

청양향교(전교 최종호) ‘인문학 강좌’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명륜당에서 각 기관단체장, 유도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지난 8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월 2주 8일 4시간씩 무료로 운영됐다. 그 결과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옥임 씨 등 23명이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또 공주시 윤미강 씨와 비봉면 정영숙 씨, 청양읍 이병두·황현영·박미숙·박동수 씨, 청남면 우제연 씨는 성적 우수 및 성실한 참여로 표창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최종호 전교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임해 주신 수강생들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강생들이 작성한 시들이 모여 한 권의 시집도 나왔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인문학강좌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향교가 우리나라의 세를 지탱해준 기반이라 생각한다. 열성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구기수 의장은 “인문학은 삶과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된다. 더 많은 분들이 인문학에 도전하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청양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사업 대상시설’ 공모에 선정, 국비 2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이용해 이번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세계 인문학과 유교 인문학 등 2개의 주제로 운영됐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 선발된 이명용·주호찬 문학박사 등 2명이 강의를 맡았다. 이중 영문학 전공인 이 박사는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 한자한문 번역위원인 주 박사는 ‘원전으로 배우는 사서의 세계를 읽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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