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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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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연두순방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2.07 09:26
  • 호수 1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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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리 신호·과속카메라 설치 건의
▲ 황현성 장계리장이 마을회관 앞 신호위반 및 과속카메라 설치를 강력 주장하고 있다.

화성면(면장 강선규)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4일 다목적 대강당에서 주민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으며 지역발전분야 이태영(장계리)·장수건강분야 정순창(산정1리)·효행분야 김동원(장계리) 씨가 군정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먼저 황현성 장계리장은 ‘국도36호선 4차선 확장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복합카메라(신호·속도) 설치’를 주장, ‘경찰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수정리 이성춘 씨는 ‘비어있는 구 수정보건진료소 건물을 주민건강복지센터로 활용’을 요구, ‘귀농인의 집과 주민건강센터를 두고 고민 중이다. 주민협의 후 결정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기덕리 이후영 씨는 ‘1999년 기덕천에 설치한 교량 폭이 좁아 농기계 운행이 어렵다. 넓혀 달라’고 건의, 군은 ‘도와 협의 후 빠른 시일 내 놓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최광기 농암2리장은 ‘사유재산이라도 보존가치가 큰 소나무의 반출허가에 신중을 기해 달라’, 송요헌 산정리장은 ‘면 소재지에 과속방지턱(농협입구, 정류소)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군은 ‘경관가치가 있는 소나무는 보존하는 게 맞다. 신중하게 굴취허가를 내겠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해보겠다’고 답했다.
김종욱 화성농협조합장은 ‘화성면에 역사적 인물들이나 유적지가 많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손해성 농암1리장은 ‘군의 적극적인 도농자매결연으로 판로 다양화’를 건의했다. 이에 군은 ‘면과 군에서 좀 더 신경을 쓰겠다’, ‘군보다는 면에서 자매결연 추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매산리 박희년 씨는 매산2리 마을 상수도 설치가 안 돼 도로포장도 못하고 있다며 상수도 설치를 요구했고, ‘생활밀접형SOC사업예산으로 설치하도록 검토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한편 화성면은 올해 △행복한 동네자치 실현, 취약계층 돌보미, 면사무소 진입로 가각 정비 △국도 36호선 특색 있는 꽃길 조성 등 역점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친환경농업 활성화로 도농교류 확대 등 주요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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