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5 16:45 (월)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자치실현
상태바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자치실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1.28 16:18
  • 호수 12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읍주민자치회 출범…이재후 위원장 선출

제1기 청양읍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이 마무리 됐다. 이에 청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39명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으로 선정 후 사전의무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위원들은 위원장 이재후(동양농기계 청양대리점)씨, 부위원장 이경철(마니또)·정영순(BYC 청양성공점)씨, 간사 김미옥(이미지캔)씨 등 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대표로부터 위원 역할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위원들은 올해 일정을 협의한 후 회의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이재후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 책임만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변화와 군민 행복을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마을공동체 회복이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가 그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기존 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02년 1기로 시작해 지난 16년 동안 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장난감 은행’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로 2017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또 이를 토대로 지난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 성과도 올렸다.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한 그간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자치회는 지역현안의 실질적 문제해결과 사업 발굴 등 스스로 움직이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이에 군은 기존의 주민자치위가 발굴한 지역 특색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도 정비한다.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현안과 갈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신규 위원과 마을리더 역량교육 등 주민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