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정산농협, 밤·표고버섯 ‘농협몰’ 판매 시작
상태바
정산농협, 밤·표고버섯 ‘농협몰’ 판매 시작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1.28 15:33
  • 호수 12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정산’ 이름…품질과 가격으로 경쟁
▲ 농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양정산 오감 밤과 청흥송이버섯 상품.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의 밤과 표고버섯이 농협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 판매를 시작해 소비자들이 품질 좋고 맛좋은 청양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 선보인 상품은 ‘청양정산 오감 밤’이라는 브랜드를 단 밤 4 종류와 청흥송이버섯 등 총 5개 제품이다.

특히 밤은 정산농협이 유통하는 제품 중 ‘청양정산 오감 밤’이라는 상표를 달고 판매하는 곳이 농협몰이 유일해 청양산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웅 정산농협 경제센터장은 “청양 밤이 그 생산량의 비해 선호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청양 칠갑산 밤이라는 상표로 전국에 유통해 청양 농산물의 인지도가 올라 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정산농협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밤의 겉껍질만을 벗기고 내피는 그대로인 탈각밤이다.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이 없고 색이 변하지 않고 냉장고에 한달 가량 보관 가능하다. 공기 흡입을 방지하고 밤에서 나오는 가스가 배출될 수 있게 포장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현재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효자 상품이 됐다.
이는 정산농협이 저장·선별·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능하며 이로써 판매가격도 동종 상품과 비교해 저렴하게 책정했다.
청양산 신품종인 청흥송이버섯 또한 표고 같은 쫄깃함과 줄기의 단맛이 어우러져 뛰어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밤은 소비가 가장 많은 설 제수용으로, 버섯은 선물용으로 특가 행사를 펼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정산 오감 밤과 청흥송이버섯 제품은 농협몰로 들어가 ‘청양정산’이라고 치면 판매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한편 밤과 표고버섯은 연중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멜론과 토마토, 블루베리 등 농산물을 계절 상품으로 농협몰에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