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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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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연두순방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1.28 14:33
  • 호수 12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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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위한 과속카메라 설치 요구
▲ 중추1리 이장복 씨가 분향2리 들녘에 물펌프 사용을 위한 전신주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

장평면 연두순방이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이종철 노인회장 및 주민 등 12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을 둘러봤다.
군수와의 대화에 앞서 이원 장평면장의 추천으로 정일용(분향리·지역발전), 이종철(구룡리·장수건강), 강남순(화산리·효행)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먼저 이춘복 꽃뫼영농조합 대표는 화산리 경로당~정혜사 입구 도로 확장·포장 및 수로관 정비를 요구했고, 김종섭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일부 사업이 진행됐던 곳으로 현장 조사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을 들었다.
정석구 은곡리장은 마을방송 시스템 개선과 국도39호선 사망사고 잦은 곳 과속방지카메라 설치를, 윤길섭(적곡리) 씨는 큰 공사차량 통행이 잦아 마을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과속방지턱 설치를 주문했다. 이에 김 군수는 ‘방송 시스템은 우선 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설치’, ‘카메라는 경찰서와 협의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장복(중추1리) 씨는 분향2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물펌프 전기 공급을 위한 전신주를 설치해달라고 건의했고, 김 군수는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최인균 농촌지도자회장은 농한기철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시간을 마련해달라고 했으며, ‘희망자를 모집해 면에서 교육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정철교(구룡리) 씨는 광독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예로 들며 복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광해복구사업단과 협의 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정일용 씨는 분향리 163-3번지 확장·포장 및 마을 앞 정자 설치를, 김영권 미당방범대장은 의료원 정신의학과에 치매판정 받을 수 있는 의료장비 도입을, 신영성(적곡리) 씨는 슬레이트 철거 및 수거 기준을, 이난희 적십자회장은 청양군 로컬푸드 홍보 강화를, 이종철 노인회장은 장수수당 확대 실시를 요구, ‘확인 후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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