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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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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1.28 14:27
  • 호수 12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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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권개발사업…2020년부터 4년간
▲ 이정상 목면이장협의회장이 목면 정주권개발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해 물었다.

목면(면장 류동선) 순방은 지난 18일 150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대식·이혜라(안심리) 씨의 세쌍둥이 김리현·리환·리유(4)가 꽃다발을 전하며 김돈곤 군수를 환영했다.
김 군수는 “낳는 것보다 기르는 어려움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며 출산·육아·보육·학생교육 전반에 걸친 평생 지원책을 면민들에게 설명하고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소식을 전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정상 이장협의회장은 “목면 정주권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물었고, “현재 진행하지 않은 지역이 총 3개 읍면으로 목면은 약 40억 원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 중”이라는 답을 들었다.
신흥1리 윤종춘 이장은 “신흥리 공터에 많은 주민과 단체 방문객들이 오가는데 마땅한 화장실이 없다.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고, “설치하고 관리는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답을 얻었다. 또 “신흥리에 경비행기장 입주 계획이 있는지” 물으며 “소음이 걱정된다. 금강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 주민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김 군수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 신흥리가 후보지 중의 한 곳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비행기 소음,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 중에 있으며, 주민설명회 등 같이 논의하는 공개행정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조병곤(목면 지곡1리) 씨는 “문성초 부지에 기업 유치 등 활용 방안”을 물었고, 김 군수는 “기업 유치와 귀농귀촌인의 집 등 문성초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면체육회 임점용 회장은 “체육행사 때 많은 예산이 든다. 찬조금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예산 확대”를 원했으며, 이에 “십시일반 주민들이 찬조금을 내며 참여하는 것이 하나의 정이지만 행사 진행이 어렵다면 확대 편성을 논의해보고 고려해 볼 사안이다”고 답했다.

안심2리 임동빈 이장의 “면사무소에 토목직 배정” 물음에는 “지난해 토목직 7명 채용 공고를 냈으나 4명밖에 오지 않아 2차 공고에 들어갔다”며 “정산과 목면을 묶어서 토목 일을 하고 있어 불편한 사안을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박종녀(61·축산인·지역발전), 조병갑(79·지곡1리 노인회장·장수건강), 윤상순(70·대평2리·효행)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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