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병원 장례식장, 요양시설과 업무협약
청양훈요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심우성·조범상)이 군내 노인요양시설과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양군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과 협약을 맺고 장례절차 및 장례관련 상담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초기 운구료 무료(항공운구 제외), 접객실 사용료 50% 할인, 영결식장 사용료 및 주차무료, 근조기 보관 후 연락 받을시 빈소 설치, 음식비용이 1000만 원을 넘으면 30만 원을 할인해 주는 내용이 담겼다.
심우성 대표는 “부모나 가족을 보내는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상담하고 시설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양시설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고, 김주완 원장은 “청양군노인요양원은 입소자가 평균 50여 명(60명 만실)으로 이번 협약이 장례와 유가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훈요양병원 장례식장은 이날 남양면 흥산리에 위치한 라파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영빈)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입소자에 대한 장례 상담과 비용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