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애인후원회, 부모회군지회에 기부
청양군장애인후원회(회장 이의선·금천종합공사 대표)가 지난 11일 법인 설립 후 첫 발을 내딛는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회장 황순덕·청양꽃집 대표)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이하 장애인후원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모인 단체로 지난해 9월 법인 설립됐다. 회원 수는 30명이며, 군내 발달장애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선 회장은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덕 회장은 “장애인 후원회 단체를 축제 때 접하고 알게 됐다”며 “성금은 수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애인후원회는 장애인 후원 모임으로 2년 전 설립됐으며, 회원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비로만 운영되며, 축제 때 홍보 및 모금행사, 장애체험 등의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후원회 가입·문의는 이의선 회장( 010-5345-045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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