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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랑의 기탁 행렬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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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랑의 기탁 행렬에 ‘훈훈’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1.21 13:49
  • 호수 1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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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맞아 성금 이어져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회장 김병국)에서 성금 200만 원, 청양읍 대우종합건재(대표 박정호)에서 100만 원,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에서 100만 원, NH농협은행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에서 쌀떡 2kg 100팩(120만 원 상당)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을 김돈곤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갈 것을 다짐했다.

또 청목회(회장 김희연)에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청목회는 청양중 29회 기수별 모임으로 현재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청양칠갑산표고생산자협회(회장 황인동)가 회원들과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각 단체장들은 “적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십시일반 힘을 합쳐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계속해서 군민들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밝고 포근한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청양군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더 노력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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