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협, 제6대 오형근 신임 회장 선출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6일 기술센터에서 앞으로 2년간 단체를 이끌 제6대 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회원들은 라희중(읍 지회장) 선거진행위원장으로부터 투표방법 및 유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입후보자로 등록한 10명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에 임했다. 그 결과 제6대 회장으로 오형근(남양면 거북미길) 회원이 선출됐으며, 남부회장 최진강(청양읍 청수길)·여부회장 김금자(대치면 청산로) 회원, 감사 박상헌(청양읍 식물원길)·조만홍(운곡면 애라동길) 회원, 사무국장 임동민(목면 안심길) 회원이 선출됐다.
오형근 신임회장은 “청양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약 5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다. 협의회는 이들의 기둥이자 버팀목이고 만남의 공간”이라며 “협의회 발전과 우리들의 아들 딸, 손자손녀가 찾아올 미래의 고향 청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많이 도와주시라”고 인사했다.
오 회장은 또 “기본적인 원칙에 준해 정확한 자료와 회칙 및 정관, 사전집행 승인제도를 만들고 귀농인 보조사업 관련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임원을 비롯한 각 분야의 능력 있는 분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많은 조언과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사업지원 및 방향,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 설립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귀농정책 업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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