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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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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연두순방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1.21 13:01
  • 호수 1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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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건설·상토 지역입찰 등 요구
▲ 강신옹 벽천2리장이 쓰레기 매립 소각장 관련 지원금을 마을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청양읍(읍장 최율락) 연두순방이 지난 14일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읍 분회경로당(회장 김동일) 방문 후 읍사무소에서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회의실에서 김장환(지역발전·백천리)·안선영(장수건강·읍내2리)·채영란(효행분야·장승2리) 씨 등 유공자 시상 후 군정 설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영수 교월1리장은 ‘십자로에 회전교차로 설치와 원앙공원에 주차장과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건의해, ‘주변상인의 의견도 존중해 쌈지주차장을 통한 주차난 해소 후 설치, 원앙공원은 유지하면서 청양초 앞 공터를 매입해 주차장 조성 등 대안을 찾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최승구 청수2리장은 ‘3년 전부터 청수1·2리~학당2리~송방2리 소류지 건설을 건의했는데  피드백이 안 되는 이유, 수도용상토 지역입찰로 변경’을 요구했으며, ‘소류지는 효과적인 방법 마련을 위해 용역 중이고, 상토입찰은 지역으로 제한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교월리 김오기 씨의 ‘슬레이트 지붕철거’ 요구에는 ‘단계별 처리’ 답변을, 정명용 적누2리장의 ‘소득 작물인 옻나무 투자 계획’ 질문에는 ‘틈새작목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운 만큼 그 속에 옻나무 투자 계획이 있는지 살펴보고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강신옹 벽천2리장은 ‘쓰레기 매립소각장 주변 지원금을 마을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해 김성근 환경보호과장으로부터 ‘법적검토’ 답변을 들었다.
백천리 조성용 씨는 ‘농업진흥구역 규제를 풀어줄 것과 전통시장 장날 외부차량에 대한 주차단속’ 방법을 물었고, 김 군수는 ‘농업진흥구역 관련은 도와 협의 중이고 주차관련은 입간판 설치하겠다. 상인회에서도 협조 해달라’고 부탁했다.

복진욱 읍내4리장은 ‘공무원 관사 조성계획에 따른 주차장 조성과 행복웨딩홀~진흥공업사 입구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8m로 확장’을 건의해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밖에도 ‘닥나무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읍내리 김태권), ‘문예회관~읍내5리 방향 하천 잠수교 건설’(송방1리 정필영), ‘학당리~청수리 간 도로 확장과 시내버스 운행, 5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지정’(학당2리 이병기)을 건의했으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청양읍은 계속사업인 청양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읍 농촌중심지 활성화(2016~2020), 도시계획도로 개설(2016~2019), 공공임대주택 290세대 건립(2017~2021) 등 8건 690억3500만 원, 올해에는 소규모 지역개발 및 마을시설물 관리 등 9건 33억300만 원 등 17건에 723억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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