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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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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1.21 11:56
  • 호수 1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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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의원, 관사 신축 주민여론 중시 발언
올해 군정 주요업무파악…조례안 19건 처리
▲ 김기준 의원이 읍·면별 영상송출시스템과 군 관사 신축 이전 부지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 제251회 임시회가 지난 15일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됐다.
새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19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로 시작,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19건이 처리됐다.

특히 김기준 의원은 임시회 마지막 날 ‘읍·면별 영상송출시스템과 군 관사 신축 이전’이란 5분 발언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군 주요사업에 주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군청 내 실·과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읍·면과 직속기관, 사업소에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이나 주민들이 본청에 직접오지 않아도 군과 의회에서 열리는 회의나 홍보사항을 알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군 3호 관사 신축과 관련해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승인 후 2019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해당 부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언론(청양신문 1275호 1면)과 일부 주민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의원들은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통해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던 예산을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쳐 편성하기로 했다. 군 관사신축은 갈등과 오해가 없도록 군민과의 소통창구를 통해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구기수 의장은 “집행부는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차미숙·김기준 의원의 5분 발언, 지난해 말 공포된 청양군 상징물,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체육진흥협의회 조직운영, 폐기물 관리 등 37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인구증가시책,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한글사용촉진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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