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신만철·표경숙)가 지난 8일 면내 마을회관을 돌며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준비한 90kg 떡을 4kg씩 나눠 총 27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전달된 떡은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표경숙 회장은 “떡국을 직접 끓여 대접해드려야 하는데 떡으로 대신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남녀새마을협의회는 경로잔치, 무연고 묘 벌초, 환경정화, 홀몸노인 집수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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