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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 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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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 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1.14 14:05
  • 호수 12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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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예비군 지역대 창설…유사시 작전지휘 역할

청양군 예비군지역대가 설립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 확립으로 인한 군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군 제32사단 97연대는 지역대 창설과 함께 지난 8일 청양복지타운 강당에서 ‘청양군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희 연대장, 김덕준 3대대장, 황원우 인사과장, 황수승 동원과장 등 군부대 관계자가 자리했다.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등 민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창설을 축하했다. 

청양군 예비군지역대는 지난 1968년 4월1일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청양군 10개 읍면과 기동대를 포함 11개 예비군중대가 창설돼 지역 안보를 지켜왔다.
이후 2009년 1월1일 전군적인 예비군조직개편으로 1개 기동대, 7개 예비군중대로 축소·개편된바 있다. 하지만 유사시 작전지휘에 어려움이 있고, 안보상황과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개편이 요구됨에 따라 2019년 1월부로 군 예비군지역대가 창설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필희 연대장은 “지역대는 예비군중대를 지휘통제하며 지역방위작전과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창설식을 알차게 준비한 조선래 지역대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완벽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 방위를 더욱 공고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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