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 보험금 58억5100만 원 지급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사진)이 2018년도 조합원에게 58억51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조합원의 생활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한 보험금을 보험 종류별로 구분하면 농작물재해보험이 지급 규모가 가장 크며 2,100건에 43억6천5백만 원, 생명보험이 1,819건에 8억3천3백만 원, 손해보험은 246건으로 6억5천3백만 원 등 총 4,165건에 58억5천1백만 원에 이른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과수(밤, 복숭아, 대추, 사과, 배, 떫은감)는 218건에 10억4천3백만 원, 논 작물(벼)은 7억4천2백만 원, 밭작물(고추, 콩 등 6개 작목)에 6억8천만 원, 원예시설·버섯재배 573건에 19억 원 등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김태영 조합장은 “지난 한해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농가에 많은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실농으로 상처를 입은 농심에 그나마 위안이 되어 다행이다”라며 “2019년도에는 더 많은 조합원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갈수록 늘어가는 기상이변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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