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충남도의회, 도민복지와 지역발전 증진 다짐
상태바
충남도의회, 도민복지와 지역발전 증진 다짐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1.14 11:23
  • 호수 128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회견…현장중심 민원해소 체계 구축도 밝혀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도민복리증진에 앞장서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도민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열린의정, 공감의정, 책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의정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민선 7기 업무보고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원칙 등을 바로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예산의 적정배분과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이 모든 도민에게 적재적소에 쓰여 질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고도 전했다. 
총 8회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19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충청남도 모범운전자 연합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9건의 조례가 활발한 논의 등을 거쳐 의결됐음을 발표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정한 행정집행과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살펴보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인데 4개 시군의 감사거부로 시행되지 못한 부분은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올 주요업무계획으로 △효율적인 회기운영 및 전문성 강화 △도민이 만족하는 정책제안 및 열린 의회 운영 △실효성 있는 입법·예결활동 지원 강화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 활성화와 전문인력 및 시설 확충을 내놓았다.

그 일환으로 △의·도정 순기에 맞는 생산적 회기 운영 △체계적 의원 관리 및 기록 유지 △의원 직무연수 통한 전문성 강화 △집행부에 대한 제안 기능 강화 △도민의 의정참여 확대 △현장중심의 민원해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자치입법 활동 지원 강화 △열린 의정자료실 운영 △실효성 있는 예·결산 분석 지원을 통한 의회 재정 통제권 강화 △의정토론회 및 연구 모임 활성화 추진 △정책 연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유병국 의장은 “‘연구하는 의정상 정립’,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 ‘의회제도 개혁시동’, ‘정책인력 확충 및 사무처 조직 확대’ 등 과제를 선정해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자료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