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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산시장 상가 재사용 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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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산시장 상가 재사용 허가 완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1.14 11:01
  • 호수 12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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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점포 실제 운영자에게 허가권 내줘

올해부터 정산시장 사용료 납부에 따른 재사용 허가와 관련해 59개 점포 중 58개가 재사용허가권을 받았다.
군은 정산시장 기부 채납으로 인한 무료 사용 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사용 허가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원래 점포허가권자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자, 점포허가권자와 점포 임대 사용자간에는 적법한 승계 절차를 이행해 승계를 받은 이에게 재사용 허가권을 내줬다.

정산시장은 지난해까지 총 59개 점포 중 점포허가권이 있는 기부채납자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가 26개, 점포를 임대해 운영하는 곳이 25개, 공실이 8개였다.
이에 대해 군은 정기시장 관련 조례에 근거해 재사용 허가는 한 사람이 한 개의 점포 신청만 가능하고, 가게 운영을 할 수 없을 경우 실제 가게 운영자에게 사용 권리를 양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수차례 여는 등 공실 없는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재사용 허가를 추진했던 군 담당자는 “정산시장 상가 중 한 사람이 2~3개의 점포 허가권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허가권을 가지고 있던 기부채납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권리를 임대자에게 승계해 1개 점포를 제외하고, 재사용 허가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로 인해 “공실 없이 전 점포가 운영되고, 실제 사용자가 임대료 부담 없이 자가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한편 1개 점포는 허가권자가 군에 권리를 반납했으며, 향후 시설 활용 여부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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