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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진료 주민들의 환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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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진료 주민들의 환대 ‘훈~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1.07 14:58
  • 호수 1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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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원더스’ 운곡서 새해 첫 의료봉사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원더스(회장 최용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의과, 간호학과, 치과 등 4개 과목에 4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원더스는 경희대학교 선·후배 의료진이 1968년 조직한 봉사단체로, 청양은 김주완 청양군노인요양원장의 주선으로 2013년 인연을 맺고 매년 방문하고 있다. 군은 원더스와 상호협력 및 교류 차원에서 2013년 8월 업무협약을 맺었고, 봉사자를 위한 진료장소와 숙소를 지원하고 있다.
위라리 김옥준 씨는 “면내에는 전문 의료시설이 없어 청양읍이나 인접 예산군으로 가야 했는데, 전문의사가 직접 찾아 와 진료해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준 ‘원더스’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곡에서 의료봉사활동을 갖게 됐고, 회장을 맡고 첫 봉사지역이 청양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주민들이 고된 농사로 아픈 몸을 진료를 받고 좋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청양군노인요양원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환경을 고려, 운곡면 다목적회관과 마을회관을 왕래하는 차량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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