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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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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어떻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1.07 14:56
  • 호수 1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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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난방기 점검 적정온도 유지 당부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실천사항 홍보에 나섰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난방기 점검 및 가동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온실 보온관리와 환기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과수류의 경우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과수 방조망(윗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및 축산시설의 경우 내재해형의 규격을 적용한 표준규격으로 설계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 축사시설 제설장비 및 버팀목 등 시설보강 등을 점검해 겨울철 저온피해 및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
대설 및 한파 특보가 예상되면 넉가래 등으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시설하우스 및 축사내부에 난방장치 가동으로 농작물 및 가축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정전 등으로 가온시설 가동곤란 시 볏짚·왕겨 등을 연소시켜 주거나, 폭설로 인한 시설붕괴가 우려될 때에는 비닐찢기 및 천창을 개방(안전사고 유의)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농업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면 시설하우스 및 축사 주위 쌓인 눈을 신속히 제거해 동해나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부진포장은 엽면시비 및 보온재(섬피등)를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해 주거나 회복할 수 없는 포장은 대파 또는 재정식(재배포장 소독철저)해야 한다.
기술센터 소득작물팀 관계자는 “청양군에서는 폭설 및 한파대비 사전대책을 마련해 농가 홍보와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기상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농작물을 관리해 겨울철 피해가 없도록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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