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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대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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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대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1.07 14:55
  • 호수 1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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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연구회 연시총회…올 사업 논의
▲ 신춘식 회장이 김덕환 팀장과 류원균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가 지난 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올 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최고품질의 구기자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받았다.
우선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수 증가(2017년 대비 55농가 증가), 상사업 사업재료 및 적용약제사용관리표 배부, 고품질 명품화 협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고품질 재배기술교육, 구기자시험장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등 선진지 견학, 고추구기자축제 참여 등 청양구기자 홍보, 품목별연구회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2018년 활동실적이 보고됐다.

이어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토론과 교육 등을 통한 연구회 활성화, 생산 가공 체험을 접목한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 향상, 능동적인 구기자 홍보 및 판촉활동 등 올해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연시총회를 맞아 연구회에서는 김덕환 군 농업정책과 농산물마케팅팀장과 류원균 기술센터 특화기술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구기자 재배농가 소득증대와 청양 구기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신춘식 회장은 “청양군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 농업이 살아야 군 농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1년 전만 해도 구기자에 대한 투자는 할 만큼 했다는 얘기가 들려서 구기자 재배농가들 걱정이 컸지만 관련 예산이 확보돼 이러한 걱정을 조금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 회장은 “구기자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산지유통센터 설치,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구기자 융복합 6차 산업지구 조성사업 등 많은 사업을 중앙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도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구기자 생리장해 발생원인 및 대책’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백승우 연구사가 맡았다. 또 강상규 기술센터소장과 복영수 청양구기자농협 조합장으로부터 구기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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