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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육성 토론 문화 구축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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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육성 토론 문화 구축 교육 추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1.07 14:17
  • 호수 1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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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2019학년도 주요업무계획
▲ 우성산 충령사 참배로 2019학년도 업무를 시작한 교육지원청.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이 ‘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 교육’ 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2019학년도에는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혁신, 소통으로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삶의 가치를 가꾸는 진로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교육공동체, 공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등 5대 추진과제를 세우고 교육 사업을 펼친다.
학교혁신을 위해 핵심 역량 기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참학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을 강화한다. 또 현장맞춤형 특수 교육 운영 등 교육의 공적 기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민주 시민 교육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글로벌 토론문화, 세계시민 의식함양, 다문화 교육 등을 통해 인성 역량을 갖춘 민주 시민을 육성하고,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꿈을 키우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자유학년제 운영, 영재·창의융합·정보·탐구수학 교육 등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 교육도 추진한다.

또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행복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동을 확대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청양형 마을교육공동체인 푸른빛고을학교의 내실화,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
특히 중점사업으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토론 문화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이는 글로벌 시대에 토론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발표력 향상과 토론을 통한 소통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문 토론 교육기관과 업무 협력을 체결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오전 9시 우성산에서 간부공무원들의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청양교육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10시 30분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지난 해 청양교육가족의 열정과 노력으로 청양교육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9년도에는 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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