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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가르며 신나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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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가르며 신나게 고고~”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2.31 14:32
  • 호수 12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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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스키캠프

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3~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년과 수준별로 3팀을 나눠 스키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먼저 스키 타는 자세 및 방법 등 스키기본교육을 마치고 수준별로 교육에 참여했다.

첫 날은 스키·부츠·바인딩·폴의 기본 장비들의 기능 및 장착 방법, 스키의 기본 동작을 배웠다. 앉았다 일어서기, 스키 한 발씩 들었다 놓기, 제자리에서 스키 신고 점프하기 등의 유연성 운동과 설상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우선 스키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앞쪽을 향해 좌우 교대로 스키를 밀어내며 미끄러지는 보행의 기본 동작을 익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엉덩방아를 찧어도 마냥 재미있고 즐거웠다. 설원을 가르며 스키를 타니 설레고 스릴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택현 교장은 “이번 동계 스키 캠프를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실천하고, 강인한 체력과 의지력을 배양하여 학생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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