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매직벌룬 산타잔치 ‘정겨워’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고수진)이 지난달 21일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즐기는 ‘수리수리매직벌룬 산타잔치’를 열었다.
청양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재원생, 졸업생, 예비 신입아동,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일 년 동안 원생들이 한껏 성장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산타잔치는 매직 마술쇼로 문을 열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원아들은 강아지, 타조, 꽃 등을 직접 만들어 친구·부모들과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양 노인사회복지관 어른들도 풍선으로 멋진 행사장을 연출할 수 있게 손을 보태주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산타할아버지가 재원생, 졸업생, 신입아동, 학부모 등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준 것. 장난감, 학용품 등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은 원아들은 함박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고수진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며 원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만나는 자리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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