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금고 아기 생애 첫 통장 개설 협약
청양군(군수 김돈곤·사진 왼쪽)과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사진 오른쪽)가 지난달 27일 군청 접견실에서 군내 출산 장려 및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이 추진하는 출산장려금 지원 등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과 더불어 새마을금고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협약 적용 대상은 ‘소중한 아기 생애 첫 통장 개설’로 2019년 1월 1일부터 군내에서 출생을 신고한 신생아로, 군이 발행한 추천서를 지참한 신규개설자에 한해 1인당 3만 원이 적립된 첫 적금통장(12개월 자동회전형 자유적립상품)을 새마을금고로부터 후원받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이를 위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안계호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번 협약으로 군과 함께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돈곤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뜻깊은 일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백미670kg(10kg 23포대, 20kg 22포대)를 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에 전달해 연말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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