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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새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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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새해 기원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2.31 13:36
  • 호수 12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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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군향우회, 송년의 밤 성황

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조호영) 송년회가 지난달 22일 서울 정현탑웨딩홀시티에서 유병권 명예군수와 안종열·이석원·홍광표·이경하·이진옥·명인식 씨 등 원로위원, 향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택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배수언 원로위원의 개회선언, 윤종훈 청년회장의 향우기 입장 등으로 이어졌다. 청양에서는 김돈곤 군수와 구기수 군의장 등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또 복영수 구기자조합장은 향우회원들에게 특강을 통해 구기자의 효능에 대해 전하며 구기자 시배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 구기자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향우회원들에게 홍보했다.

조호영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 우왕연·최재민·윤여진 향우에게 감사패를, 윤종훈 청년대장이 국회의원, 홍광표·김동규·오은자 회원이 박한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향우 자녀인 이대양·임재은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날 향우회는 1년 동안의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골프회(홍광표 골프회장), 산악회(나경운 산악회장)의 실적과 결산보고(정인식 재무국장)가 있었다. 이어 회원들은 모두 일어나 고향을 기리며 ‘고향의 봄’ 노래를 함께 부르며 끈끈한 정을 나눴다.

조호영 회장은 “선후배님을 모시고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며 “오늘만큼만은 고향분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새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재경향우회는 매년 5월에 체육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청양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방문해 고향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골프회와 산악회는 매달 정기적인 회동으로 건강을 다지면서 화합하는 자리도 갖고 있다.

한편 재경향우회는 조호영 회장 중심으로 강택구 사무총장·표주희 사무국장·정인식 재무국장·유재선 대외협력회장으로 구성됐으며, 강희룡·복영규 향우가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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