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양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2019년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뒤돌아보면 지난해에도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과소비가 불러온 지구온난화는 곳곳에 기상이변을 일으키며 우리에게도 극심한 가뭄과 참기 힘든 무더위를 주며 경고를 하였습니다.
88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민족의 소원인 통일이 전쟁이 아닌 평화로, 한걸음 성큼 다가서기도 하였습니다.
청양군민들도 6.13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자치 단체장과 의원들을 새로 선출하였고, 군 최초로 한해 예산이 4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일꾼으로 청양발전과 군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청양신문도 군민과 출향인 애독자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올해로 스물아홉 살이 됩니다.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곧은 지역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는 기해년 돼지띠입니다. 기(己)는 황(黃)을 뜻하므로 금년은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아 집안 살림을 늘려줘 부를 상징하고 노란색은 황금을 상징해 재물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2019년 한해는 청양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재물이 넘쳐나고 행복하게 활짝 웃는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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