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결과 발표…왕대추 연구회 대상 영예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대균)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8개 품목별단위연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김경욱 팀장으로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부터 받았다. 이어진 총회에서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정관 검토 후 연시총회에서 개정하기로 했다. 계속해 지역 파트너 플러스 정천섭 대표로부터 ‘청양 푸드플랜 발전 방향과 과제’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대균 회장은 “올 한 해 모두 고생하셨다”며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자신은 물론 청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2018년 청양군 품목별연구회 활동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2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그 결과가 발표됐다.
심사는 연중활동실적, 성과 및 서류, 품목전시, 참여도, 가점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왕대추연구회(회장 정한규)가 가점을 포함해 100.4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 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97.1점), 우수상 친환경구기자연구회(회장 강영건·96.4점), 국화연구회 등 11개 연구회가 80점 이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전년보다 10등 이상 오른 2개 연구회에는 진취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내년 연시총회 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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