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센터 사랑의 집이 지난 20일 송년회 및 작품전시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건강증진센터 3층 사랑의 집에서 열렸으며, 회원들에게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날 송년회는 회원 10명이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 종류는 아로마 방향제, 원두막, 보존화, 브로치, 가죽가방, 다용도 꽂이 등 10가지 작품으로 바자회 형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회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집은 지난 3월 5일 개강했으며 2004년부터 14년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정신질환심화예방 및 회복을 위한 공예·미술·음악치료 등 정서적 지지 △요리·노래교실·영화감상 등 여가활동지원 △등산·국선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