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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씨, 고향 어른들에 나눔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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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씨, 고향 어른들에 나눔 주선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24 17:52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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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에 청양소개 등뼈 전달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에서 나눔의 현물 등뼈 100상자(2000kg)를 청양군에 기탁했다. 군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나눔은 한 출향인의 도움이 컸다. 대치면 주정리가 고향인 대전복지TV 황기연 기자의 소개로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처음으로 청양군에 기탁을 하게 된 것.

이날 기탁식에는 권흥주 회장과 이민우 지체장애인군회장, 함미경 농아인협회군회장, 홍순복 시각장애인연합군회장 등이 자리했으며, 장애인단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권흥주 회장은 “황기연 기자의 소개로 청양군에 처음 오게 됐는데 너무나 포근하고 안락한 고장인 것 같다. 앞으로도 청양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황기연 기자는 “청양이 고향이다 보니 자주 왕래하는데 고향 어르신들이 생각나 이번 자리를 주선하게 됐다. 따뜻한 국물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천500여 명의 회원들이 스스로 모여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고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난방유 지원 등 12년 넘게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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