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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 꾸준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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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 꾸준히 ‘약속’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24 17:47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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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연말 따뜻한 손길 펼쳐

연말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읍면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장평면위원회(위원장 신영성)가 장평면을 방문해 이불 8채를 기탁했다. 위원들은 면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명단을 받아 직접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이불을 전함으로써 지역노인들을 보살폈다.

운곡면위원회(위원장 박상완) 또한 지난 18일 홀몸노인들을 위해 쌀과 라면을 준비해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은 벌써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박상완 위원장, 이찬재 부위원장, 지용구 사무장 등 세 명이 집에까지 찾아가 배달을 했다.

지난 17일 청양읍위원회(회장 박화준)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7년동안 회원들은 논을 빌려 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다. 이날 또한 10kg의 쌀을 10가구에 나눠줬으며, 연말 사랑을 전했다.

청양군협의회(회장 조성국)는 15일 청양초중학생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환경봉사활동을 펼치고 14일에는 연말봉사로 따뜻한 이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15일 청양초와 중학교 학생들은 생태공원부터 향교 도로변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평소 아무생각 없이 버리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14일 협의회 연말봉사는 지난 10년 전부터 시작돼 사랑의 연탄부터 쌀, 생활용품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돼,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읍면위원장들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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