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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사랑이 외로움 극복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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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사랑이 외로움 극복에 ‘큰 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2.24 17:38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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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협력위, 음악회로 탈북민·이주여성 위로
▲ 이응복 위원장이 탈북민에게 연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청양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응복)는 지난 19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평화통일·안녕기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청양에 정착한 탈북민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고, 고재권 서장과 경찰관계자,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안협력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탈북민과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도록 온정이 담긴 선물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음악회는 청양경찰과 의경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연주로 시작, 군내 음악동호인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탈북민과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응복 위원장은 “고향의 그리움과 사회적 편견에도 청양에 애정을 갖고 생활하고 계신 탈북민과 이주여성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은 평화통일과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안협력위원회는 경찰서와 함께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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