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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통사고 156건…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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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통사고 156건…11명 사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2.24 17:26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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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발생빈도 높고 60대 피해 커

매년 교통사고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행과 교통규칙 준수가 요구된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60대는 지난해 2명보다 400%가 늘어난 8명으로 주민 고령화에 따른 피해계층 나이도 높아지고 있다.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12월 20일)까지 군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156건으로 11명이 죽고 211명이 다쳤다. 사고 장소로는 지방도가 61%로 가장 높았고, 차량끼리 부딪힌 사고가 63%,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가 17%를 차지했다.
사망사고는 청양읍과 남양면 지방도에서 해질녘에 주로 발생했고, 60대 사망사고 8건 중 5건이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질녘 외출 시에는 꼭 밝은 옷을 착용해 운전자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행 시에는 갓길이나 보도를 이용하고 반드시 횡단보도로 횡단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운전자는 과속을 삼가고 새벽녘과 해질 무렵에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행자 안전귀가 서비스와 마을회관을 방문한 교통안전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새벽에 일을 하거나 기도를 위해 교회를 찾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특별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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