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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손상배 씨 군에 쌀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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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손상배 씨 군에 쌀떡 기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7 16:42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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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읍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출향인 손상배(신송식품 부회장) 씨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이 화제다. 지난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2kg 쌀떡 500박스를 청양군에 기부한 것.
손씨는 청양읍 학당1리가 고향으로 현재 서울 신송식품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떡을 기부하고 고향에도 크고 작은 후원으로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손씨로부터 기부받은 쌀떡은 같은 날인 11일 농협군지부에서 기탁한 쌀 820kg(10kg 82포), 자원봉사센터의 털모자, 털목도리, 천연샴푸와 함께 10개 읍면 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손씨는 “비록 멀리 있어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하고 있다”며 “부족하지만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이 연말에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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