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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거제포로수용소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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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거제포로수용소로 연수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7 16:35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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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조성국)가 지난 9일 거제시 수용포로소로 임원연수를 다녀왔다.
이날 연수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노고를 위로 하고 회원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거제 수용포로소는 6.25 한국전쟁, 민족전쟁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1951년 6월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국군 포로 2만 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한 곳이다.

이에 회원들은 이제는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된 포로소를 돌아보며, 한국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국 회장은 “비록 모형이지만 그때 그 시절의 아픔이 다시 한 번 느껴지는 것 같다”며 “다시는 그런 비극이 없길 바라며 더욱 단결되고 화목한 모습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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