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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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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 최선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2.17 16:17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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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군연합회 총회…과제교육도 이수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이하 생활개선회)가 지난 13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 회계 및 감사결과가 보고됐다. 천연주방세제·꽃차소믈리에 등 생활기술과제 교육, 우리쌀 지키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과 나눔, 하모니카 등 농촌여성 학습동아리 교육 및 연주실습, 깨끗한 마을가꾸기 홍보 퍼포먼스 교육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전통장을 만들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충남도 김장담그기 행사 유치를 통한 군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활동 실적도 보고됐다.

신입회원은 65세 이하로, 회비 1년 이상 미납한자는 자격을 상실한다 등의 정관도 개정했다.
이날 회원들은 총회 후 생활기술과제교육으로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영남 회장은 “올해도 고생하셨다”며 “내년에도 회원역량 강화와 활발한 사업추진을 통해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생활개선회 60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영상시청 시간도 마련됐으며,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를 대표해 임영순 초대 회장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임 전 회장은 “21살에 시집와 생활개선회를 알게 되고 활동하게 된 것은 잘한 일 이었다”며 “특히 생활개선 교육을 받은 것, 활동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 덕분에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다. 생활개선보다 더 좋은 모임은 없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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