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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청양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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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청양 만들고 싶어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17 16:11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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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중심지활성화, 청춘거리 가꾸기 시동
▲ 청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 청춘거리 가꾸기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한 ‘청춘 씨드(SEED)’ 회원들이 모여 거점 내·외부 인테리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청춘거리 가꾸기(청양 청년 리빙랩) 사업이 구 터미널 맞은편인 그린하숙 건물 1층에 터를 잡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학과 1학년 학생 13명이 참여, 청춘 씨드(SEED·씨앗)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읍내2리 일원 청춘거리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청년들이 애착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연계해 나가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젊은이들 거리가 활성화되고 사업이 알려져서 다른 지역과 더 많은 참여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갔으면 좋겠다”며 “시끌벅적한 청양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거점공간을 ‘청양 반딧불이’라 이름 지었다. 내년 2월까지 건물 내부(회의실, 놀이방, 전시공간 등)와 외부 인테리어, 텃밭 가꾸기, 활동 근거지·상점 입면·골목 등 경관 정비활동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공간은 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획, 교육 활동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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