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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고 으뜸가는 비봉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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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고 으뜸가는 비봉 만들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17 16:10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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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비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 10일 녹평리 복지회관에서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15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4년 동안 56억5000만 원의 예산이 들었다.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 소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비봉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양영환 추진위원단장에게 군수표창이, 김영호 추진위원단 사무장에게는 군의장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가로환경정비, 복지회관 리모델링, 버스승강장 및 쉼터 조성, 간판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기록영상 상영으로 4년 동안의 활동 내역과 성과물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비봉 소망전등꾸미기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적어 걸고 점등식으로 환한 비봉면의 미래를 기원하며 축하했다.
이후 다과회를 통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커피비봉’, 수제맥주, 효소차 등의 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양영환 단장은 “마무리 보고를 드리게 돼 영광이고 그동안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예술인복합공간으로 살기 좋고 으뜸가는 비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12월 말 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70억 원) △화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54억7000만 원, 2019년 준공예정)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80억 원, 2020년 준공 예정) △남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59억5000만 원, 2020년 준공 예정)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0억 원, 2021년 준공예정)을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80억7000만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면소재지를 농촌 중심지로 육성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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