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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자치 실현 읍 발전 일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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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자치 실현 읍 발전 일조 최선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7 15:47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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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주민자치회 선정위…위원 39명 선정

청양읍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심의회의가 지난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펼쳐졌다.
이날 심의회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읍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읍주민자치회 구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읍 주민자치회 위원별 심사와 선정 등 중요한 역할을 위한 이번 위원선정위원회는 군수 추천 3명, 의장 추천 1명, 읍장 추천 5명 등 9명으로 구성됐고, 이진우 위원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장난감 은행사업을 주제로 지난 2월 충남형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신청, 충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0월 29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갖게 됐다.
특히 읍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기반조성분야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선정위원회는 이날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으로 접수된 총 39명(읍장 추천 28명, 직능대표위원 직능단체 당연직 11명)을 심사, 전원 읍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들은 “주민자치회는 읍민들을 위한 최고 의결기구”라며 “첫 출발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미비한 서류들은 좀 더 보충해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고 힘써줄 이들을 심혈을 기울여 선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정된 위원들을 각자 자질을 더욱 강화시켜 생활 속의 자치 실현으로 읍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돈곤 군수는 “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회가 읍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해나가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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