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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의미 있는 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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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의미 있는 일 해 보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17 15:27
  • 호수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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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중 25회 동문, 라면으로 사랑 실천
▲ 사진 왼쪽부터 이은규 동문회장, 장강훈 부면장, 김훈 동문회 총무.

장평중학교 25회(회장 이은규) 동문들이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지난 19일 장평면사무소에 라면 25박스를 기부한 것.
이는 동창회 결성을 알리는 계기로 고향에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동문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은규 회장은 “선후배간 교류가 어려운 면이 있고 우리부터 소소하지만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과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훈 부면장은 “선뜻 좋은 일에 나서줘서 고맙고 같은 동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라면은 동문회의 의견대로 면내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청남면 출신 동문들은 대흥리와 인양리 경로당에도 라면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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