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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청양만들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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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청양만들기 본격 시동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2.17 15:25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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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56개 공약에 예산 4378억 투입
김돈곤 군수 민선 7기 공약실천 최종점검

청양군이 군정 슬로건인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로드맵을 확정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민배심원단, 정책자문위원회, 실·과별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최종보고에 앞서 군은 주민배심원단을 대상으로 1차 10월 11일, 2차 10월 25일, 3차 11월 8일 등 총 3차례 심의자리를 가졌고, 마지막회의에서는 분임별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약집행 여부를 결정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민선 7기 확정된 군수공약 실행 안은 △농촌형 자족도시 16건 △생애별 맞춤형복지 9건 △공공에서 책임지는 보육·교육 10건 △체류형 관광청양 7건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9건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5건 총 6대 분야 56개 사업이다. 공약추진 사업비는 총 4378억 원으로, 재원은 국비 898억 원(20.5%), 도비 526억 원(12%), 군비 1979억 원(45.2%), 기타 975억 원(22.3%)이 세워졌다.
군은 군수 임기 내 3143억 원(72%)의 예산을 투입해 53개 사업(94.6%)을 완료하고, 3개 사업은 임기 후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공약별 세부예산은 농촌형 자족도시 조성분야에 433억 원이 투입되고, △지역순환 먹거리계획(푸드플랜) 수립 △청양농산물 공공급식 100억 시장 진출 △소농중심 농민가공센터 설치 등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생애별 맞춤형 복지분야는 △정산 다목적회관 건립 △경로당 공공급식, 이·미용권 확대 △청년 정착 셰어하우스 도입 등 9개 사업에 458억 원이 투입된다.
또 공공에서 책임지는 보육·교육분야는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무상급식·무상교복 지원 등 10개 사업에 758억 원이 투입된다.

체류형 청양관광조성분야는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조성 △건강과 테마·걷기 편한 청양길 조성 △금강 체험테마단지 조성 등 7개 사업에 1008억 원이다.
튼튼한 지역순환 경제분야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소방복합시설 조기완공 및 배후지 활성화 등 9개 사업에 1924억 원이 들어간다.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분야는 △민관 정책네트워크강화 △임대주택 100세대 건립(정산) 등 5개 사업에 479억 원이 세워졌다.
이번 민선7기 공약들은 대규모 개발사업 확대보다 군민 소득증대와 직결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추진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실천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동참”이라며 “군민과의 소통·협치가 청양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 아래 군민이 주인이 되는 청양 구현을 위한 행정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확정된 공약에 대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관 합동으로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와 홈페이지 공개로 투명한 공약 이행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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