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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으로 면민의 힘 하나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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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으로 면민의 힘 하나로 모아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0 13:41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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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제1회 문화의 밤으로 주민소통

남양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우·이하 추진위)가 지난 6일 ‘제1회 남양면 문화의 밤’ 행사를 갖고, 농촌중심지사업 지역역량강화 1차년도 마무리를 장식했다.

남양초등학교 오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첫 행사지만 한여름 밤의 음악회에 이어 온기 가득한 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풍물과 색소폰 동아리 공연, 2부 ‘별을 먹는 장돌뱅이’ 마당극으로 구성됐으며, 면 주민을 비롯해 군내 지역민들이 함께 향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문화의 밤은 남양침례교회(목사 유성훈) 덕에 더욱 빛났다.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따뜻한 대추차와 커피를 대접했으며, 따끈한 황금잉어빵을 대접한 것. 황금잉어빵은 유성훈 목사와의 인연으로 당진 송악 하늘샘침례교회 유익선 목사가 트럭을 끌고 와 따끈하고 맛있게 구워줘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경우 위원장은 “문화의 밤과 한 여름밤의 음악회는 앞으로 남양면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1차년도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내후년 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원 면장 또한 “중심지활성화사업이 활력 넘치고 정이 가득한 남양면 조성에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착공을 앞둔 남양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행복한 문화·복지·여가생활이 집중된 농촌발전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면은 지난 4년간의 노력 끝에 올 6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각종 행사와 문화교실(토탈공예, 사진교실, 요가교실),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지역주민 역량을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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