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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빛내는 골프인재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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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빛내는 골프인재 될게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0 13:21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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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학생, 충남도지사배 준우승 쾌거

청양의 자랑 이수민(서해삼육초 3년) 학생이 ‘제20회 충청남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번 골프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천안상록 C.C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대회에는 충남권내 골프 꿈나무들이 참석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으며, 이 자리에서 수민 학생은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수민 학생은 ‘제1회 루키루키컵 한국주니어골프대회 및 아마추어골프대회’ 여초부 3~4학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주니어골프대회는 한국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골프꿈나무들이 대거 참석했다.
수민 학생은 청양읍 읍내리에서 생활하는 이민구·이명희 씨의 딸로, 5살 때 골프를 시작해 9살에는 골프 신동으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 왔다. 또래 중 전국 최고에 꼽힐 정도.
물론 이런 실력은 지역의 협조와 수민 학생의 노력, 부모의 헌신이 뒷받침이 됐다. 특히 지난여름에 수민 학생은 더위에 지쳐 쓰러져 병원신세를 지면서까지 골프연습에 매진했고, 이런 노력들이 모여 승승장구하는 지금의 모습을 빚어냈다. 

부친인 이민구 씨는 “올해는 2위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충남도 대표 등 앞으로 더욱 커나갈 수민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씨는 “대치 칠갑산휴양랜드 파3골프장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많은 협조를 해줬고 항상 체육회를 비롯 지역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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