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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끈 동여매고 무대에서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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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끈 동여매고 무대에서 ‘한 판’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2.10 13:18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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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단 청양지부 정기발표회 훈훈

㈔국제문화교류단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복순·이하 청양군지부)가 올해에도 ‘한국음악의 큰 울림’ 사업을 진행했으며, ‘제8회 정기발표회’를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어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백년청춘 오감놀이터 사업’ 성과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이하 큰울림, 오감놀이터)

우선 오감놀이터 선정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백년청춘 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읍내3리(이란희 외 10명·청양읍)와 새울(조태준 외 11명·정산 와촌리)은 라인댄스, 학당(김정자 외 13명·청양읍 학당리)은 난타로 즐거움을 줬다. 
큰울림 사업을 진행하는 너울(조용근 외 11명·청양읍 송방리)·동화재(오정옥외 19명·정산 송학리)·청수(곽명남 외 14명·청양읍 청수2구)·정탁(박경옥 외 15명·청양읍 정좌3리)은 풍물로 참석자들을 신명나게 했다.

칠갑산맑은소리 사물놀이단(청양중 이지원 외 18명)은 삼도풍물가락, 칠래쓸래기타동아리(최종옥 외 4명)는 기타, 문화서포터즈는 팀을 나눠 오카리나·합주 등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감놀이터 대상자들의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음악의 큰 울림사업’은 보건복지부 자율공모사업으로, 어른들이 전통 음악을 전문 지도자에게 배우고, 수준 높은 공연관람 후 직접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통해 즐거운 삶을 보내도록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다. 청양군지부는 2011년부터 8년 째 운영하고 있다. 오감놀이터 사업은 2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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