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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희망의 불빛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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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희망의 불빛 전해지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10 11:45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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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 ‘반짝반짝’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가 점등됐다. 청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천형)가 지난 1일 ‘2018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축하예배와 함께 트리점등식을 펼친 것.

점등식은 박주원 상임부회장(하늘동산침례교회 목사)의 사회로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명숙 도의원, 교회목회자, 신도, 군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천형 회장이 성탄축하예배를 한 후 청양감리교회 성가대에서 찬양을 불렀으며 화려한 점등식이 펼쳐졌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높이 10.5m, 폭 5m의 철재 빔 원추 형태로, 교차로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제작됐다.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LED오색 조명 불빛으로 만들어져 반짝이고 있으며, 군민은 물론 외부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양군에 1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도 전달했다. 

이천형 회장은 “아기예수님의 탄생이 온 세상에 기쁨과 구원을 주기 위함이었듯이, 이 성탄 트리가 군민과 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기독교연합회 각 교회에서 건전한 복음 전파는 물론 개인과 가정의 행복, 지역 헌신에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오고 싶고 생활하고 싶은 청양군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7일까지 불을 밝히며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을 환히 비춰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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