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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한자리서 산림소득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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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한자리서 산림소득 향상 도모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2.10 11:42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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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대회, 후계자 등 천여 명 참석 ‘성황’
▲ 임업 발전에 기여한 후계자와 임업경영인들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임업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제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라온웨딩홀에서 열렸다.
(사)한국임업후계자청양군지부(지부장 이주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산처럼 푸르게, 일어나라 임업인의 희망’이란 주제로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있는 임업인의 역할, 임업발전에 대한 정보교환, 상호 소통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청양군지부(지부장 명노영), 청양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회장 황인동), 청양군왕대추연구회(회장 정한규), 청양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 청양군호두작목반(반장 김창식), 비봉조경수작목반(반장 임천식) 등 총 7개의 임업 단체와 후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참가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박사의 ‘희망찬 임업’이란 강의를 들으며 임산물 소득 증대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김보철(후계자), 황인철(밤), 김종연(표고), 정한규(왕대추), 윤종흥(산야초) 씨 등이 산림경영에 솔선수범해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청양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군의회의장 표창은 유병무(후계자), 김세태(후계자), 오희숙(비봉조경수작목반) 씨가, 한국임업후계자충남도지회장 표창은 윤여진(후계자) 씨가, 한국임업후계자청양군지부장 감사패는 김선식(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장) 씨에게 수여됐다.

이주전 지부장은 “청양 임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마음대회가 첫 출발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처음 열린 한마음대회가 입추의 여지없이 성황을 이뤄 임업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하다. 임업인이 한마음 한뜻이 돼 임업 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는 평양예술단과 노래자랑 등이 선보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려 임업인들은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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