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주민자치위, 장평 허균회 씨 등 기부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을 앞두고 군내 각처에서 풍성한 온정을 나누는 성금과 위문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수열)는 지난달 27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수열 회장은 “우리가 서로 돕고 돌보며 우리 마을을 이끌어 갈 때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다”며,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우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많은 분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평면 서울정미소 대표 허균회 씨도 올해로 13년째 쌀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면내 17개 경로당 뿐 아니라 재활용품 선별장 인부들의 점심 식사용 쌀 등 총 720kg을 면사무소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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