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주민자치위, 대여관리 등 벤치마킹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수)가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은행’사업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성연면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들이 방문해 이를 배우고 갔다.
성연면 자치위원들은 지난달 2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읍주민자치위원회 김미옥 간사로부터 장난감은행 사업 발굴 및 추진과정 중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청양복지타운 지하1층에 위치한 장난감은행에 들러 대여관리 시스템 및 운영방법에 대해 묻고 읍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 어린 답변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청양읍장은 “장난감은행을 기획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온 읍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읍 주민자치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주민자치위원회 장난감은행 사업은 2015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사업 공모 당선을 계기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장난감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 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이 예정돼 있다. 향후 장난감은행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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