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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건강해야 멘티가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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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건강해야 멘티가 건강하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03 14:39
  • 호수 1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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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생명사랑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
▲ 예술심리상담연구소 최진경 어울림 대표가 진정한 멘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자살고위험군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자살고위험군 멘티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 서비스를 맡아주고 있는 생명사랑 멘토단 60여 명이 참석했다.

멘토링이랑 멘토와 멘티가 일정기간동안 관계를 맺고 멘토의 역량을 최대한 발위, 멘티의 특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상호 성장을 촉진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의는 세종시예술심리상담연구소 어울림 최진경 대표가 맡았으며 ‘영화치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영화 ‘파바로티’를 보며 멘토의 역할과 의무,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최 대표는 “들어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본인이 먼저 마음을 많이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멘토가 건강해야 멘티가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변화는 가능하지만 그에 따르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스스로에게 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멘토는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칭찬으로 자존감을 살려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의견으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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